-
‘200년 중립국’ 스웨덴, 나토 가입한다…헝가리, 비준안 가결
과거 세계대전과 냉전을 지나면서도 비동맹 중립 노선을 지켰던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다.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회원국 동의를 받으면서다. 26일(현지
-
[밀리터리 브리핑] 중국 설비 찾는 러시아, 그러나 만족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로 인해 무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최근 서방 분석가들은 러시아 방산업체 관계자들의 발언을 분석해 러시아 방산
-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세계는 AI 전쟁 중, 반도체 같은 기간산업으로 키우자
━ 국가 AI 전략 이광형 KAIST 총장, 리셋 코리아 4차산업혁명분과장 인공지능(AI)의 열풍이 거세다. 일반 회사에서 이용하고, 교육 현장에서 이용하고, 다양한 분야
-
“40년 후 항공수요 대비” 청주공항 민항기 활주로 용역
1997년 개항한 청주공항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369만명이 이용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19일
-
연간 369만명 이용...청주공항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청주국제공항 전경. 중앙포토 ━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항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
“美서 F-16 전투기 훈련중인 첫 우크라 조종사 5월에 훈련 마쳐”
F-16 전투기.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F-16 전투기 비행훈련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들이 5월부터 순차적으로 훈련을 마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
'여자 이순신' 미 해군 참모총장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밀리터리 브리핑]
중국 해군이 미국 해군을 함선 숫자에서 앞선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 해군은 함대 격차를 인식하고 있지만, 뒤떨어진 자국 조선산업 때문에 목표 숫자를 채우는데도
-
'동유럽의 베트남' 폴란드 무역수지 5위…동유럽 수출이 뜬다
박경민 기자 ‘동유럽의 베트남’. 최근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에 붙인 별명이다. 베트남에 자리 잡은 한국 기업이 많듯 폴란드에도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이렇게 불린다. 수치를
-
EU, "‘러 미사일 지원’ 북한 제재 검토"…27개국 동의 필요
영국의 무기감시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가 최근 공개한 '우크라이나에서 기록한 북한 미사일'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에 떨어진 탄도미사일을 분석한 결과 북한제 무기로 추정할 수 있
-
[밀리터리 브리핑] 산유국에서 방산대국으로, 사우디의 야망
세계 무기 수입 시장의 큰손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나라와 천궁-II 지대공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산 무기의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그러나, 사우디는 국가 미래를
-
"K-방산 경쟁력 있다" 중동서 잇단 잭팟…국방장관이 꼽은 비결 넷
‘독자성’ ‘가성비’ ‘현지화’ ‘통합체계’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국가방위부를 방문
-
[단독] KF-21 설계도 유출됐나…"인니인 USB에 자료 6600건"
KF-21 공동 개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관련 자료를 외부로 빼돌리려다 적발된 사건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관건은 유출하려던 자료가 기
-
수소 연료 ATV·GPS 장착 유도탄…한국 방산, 중동 노크
야전 부대에서 쓰이는 대표적 군 수송차량, 이른바 ‘육공트럭’이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린다. 방산 수출 증가와 품목의 다양화를 함께 이뤄낸다는 게 업계와 정부의 기대다. 국내
-
바퀴에 총 맞아도 달린다...미군 원조받던 '육공트럭' 중동 공략
'육공트럭'으로 불리는 기아의 군용 수송차 '중형표준차량'. 사진 기아 야전 부대에서 쓰이는 대표적 군 수송차량 이른바 ‘육공트럭’이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린다. 방산 수출 증가와
-
[밀리터리 브리핑] 숙적 그리스와 튀르키예 모두 만족시키려는 미국
최근, 미국 정부가 오랫동안 끌었던 F-16 전투기의 튀르키예 패키지 판매를 허가했다. 같은 날, 그리스에 대한 F-35 전투기 판매도 허가했는데, 이것은 미국과 밀접한 나토(N
-
시아파 맹주 이란, 경제·군사력 낙후돼 중동 확전 역부족
━ 이란의 야망과 고민 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아야톨라 호메이니 전 최고 지도자의 사진이 붙은 거리를 지나고 있다. 호메이니는 지난 1989년 사망했다.
-
[포토타임]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천주교 새 사제 16명 탄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천주교 새 사제 16명 탄생 천주교 서울
-
후티 공습 韓도 지지 나서…"EU-아시아 물동량에 큰 타격"
23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국·영국의 공습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국가가 연대해 후티에 홍해 공격을 끝낼 것을 요구했지만, 후티는 이튿
-
소련제 레이더+미국 미사일…러 혼쭐낸 '프랑켄슈타인 무기' [밀리터리 브리핑]
우크라이나 인근 아조우해 상공에서 러시아군의 전략 자산 중 하나인 A-50 메인스테이 조기경보통제기가 추락했고, IL-22M 신호정보수집기는 큰 피해를 보고 비상 착륙했다. 우
-
날린 돈만 몇조인데…"후티와 싸워달라"는 美, 골치 아픈 빈살만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등 서방과 예멘 후티 반군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
獨슈피겔 "남북, 전세계 무기수출…유럽서 서로 겨냥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며 소총을 시험사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남북한의 군사장비 발전이 가속되고 있다고 독일 시사매체
-
후티, 미군에 순항미사일 발사…이란·헤즈볼라는 美 비난 가세
친(親)이란 성향인 예멘 후티 반군이 이틀 연속 미·영국군의 공습을 받은 후 14일(현지시간) 미군에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과 레바논의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는 미국을 비
-
[밀리터리 브리핑] 獨, 6년 만에 사우디에 전투기 수출 허용 까닭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오가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미국과 영국이 전격적으로 공습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독일이 5년간 반
-
중동전쟁 확전 우려…물류·유가 불안 가중
━ 미·영, 예멘반군 공습 vs 이란, 미 유조선 나포 미국과 영국이 12일(현지시간)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한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근거지를 정밀 타격했다